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불가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선봬=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13일까지 판교점 1층 열린 광장에서 '불가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불가리는 1884년에 이탈리아에서 창립된 럭셔리 브랜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욕·로마·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리는 불가리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주얼리 컬렉션 '피오레버'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판교점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전 세계 2개국에만 전시될 예정이다. 불가리 트리는 지름 4.25m, 높이 9.3m의 대형 트리로, 불가리의 상징적인 ‘피오레버’ 주얼리 문양과 각종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특히 1만개의 전구와 조형물 등 모든 부품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와 만들었다. 트리 주변에도 브랜드의 역사적인 로마 비아 콘도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상시키는 아치 형태의 조형물 ‘불가리 포털’ 3개와 피오레버 컬렉션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신세계몰, 12월 한 달간 ‘원데이 스페셜’ 행사 진행=신세계몰이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내내 총 8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집중 할인행사 ‘원데이 스페셜’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최대 60%에 달하는 기본 상품할인에 더해 10%에서 최대 20%까지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10% 카드사 청구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참여브랜드도 명품을 비롯해 패션, 스포츠, 건강식품, 대형가전 등 장르 구분없이 총망라 되며 총 80여개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유한킴벌리, 대유위니아 등이 할인행사를 진행해 정가 46만9000원의 아이더 벤치파카를 18만0961원에, 하기스에서 정가 5만0900원 기저귀 (300개 한정)를 3만472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4일에는 정가 22만9000원의 위닉스 제로S공청기를 19만9900원에 판매하고 에고이스트에서는 정가 29만9000원의 빅카라 루즈핏 코트를 13만4640원에, 나이키 기모 후드 집업을 5만4500원에 내놓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