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신대한요양보호사교육원과 평생교육 협력 및 교육훈련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협력을 기획하고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업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신대한요양보호사교육원 김경순(사진 왼쪽) 원장은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로 인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가족의 역량이 매우 약화되었다”며 “나와 가족을 위해 미리 요양보호사자격을 취득하고 전문 요양보호사가 되어 가족과 나의 노후 건강관리가 될 수 있으며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여 생애 2번째 직업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이러닝 사업본부 박미연 과장은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사회복지 관련 교육과정을 배우는데 도움을 드리고, 반대로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노인복지·노인요양 관련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정식평가인증 교육훈련기관으로 2017-18년도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 온라인수업을 통한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등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높은 수료율을 통해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2019년 1학기 개강을 맞아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입생을 위해 학점은행제 수업 수료 시 민간자격증에 합격되어 취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기획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