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 개관 外 한양·캠코

[부동산 단신]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 개관 外 한양·캠코

기사승인 2018-12-04 01:00:00

부영그룹이 미얀마에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를 연다. 중견건설사 한양은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캠코가 서울시 광진구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를 재매각한다.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 개관

부영그룹이 미얀마에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현지 수도 양곤에서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센터 개관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 겸 올림픽위원회장, 미얀마 태권도협회장, 이상화 미얀마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곳은 미얀마 태권도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태권도 인재 양성 시설로 쓰이게 된다.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는 대규모의 태권도 경기장과 관람석 외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기숙사,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부영그룹 신현석 고문은 “부영그룹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과 함께 내년 1월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해 미얀마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등 미얀마의 태권도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1만4618㎡의 부지에 2층 규모의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해 미얀마 정부에 기증했다. 센터 건립을 위해 부영그룹은 미얀마 정부에 40만달러(약 4억5000만원)를 지급했다. 

한양, 장애인복지관서 김장나눔 봉사활동

중견건설사 한양이 지난 30일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채정섭 대표이사 사장, 서홍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4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한양은 담근 김치를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인근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차상위 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의료보조기, 학용품, 각종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캠코, 서울 광진구 우정사업정보센터 4일 재매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를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재매각한다.

이번 매각에서 매수자의 투자 리스크·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매수자에게 계약금, 중도금 환급이 가능한 계약해제권을 부여하는 등 계약조건을 완화키로 했다.

매각 물건은 우전사업정보센터 청사로 사용되던 부지·건물 등으로 지난 2013년 3월 해당 센터가 전남 나주로 이전해 현재 공실상태로 관리 중이다.

캠코는 이번 매각을 통해 도시환경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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