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 주식회사(이하 에피카)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와 손잡고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MINI(ALL THE TIME MINI)’의 온라인 홈페이지 사전 예약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내 손안의 프리미엄 온라인 차고`를 콘셉트로 삼은 국내 최초의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다. 에피카는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미니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차량 이용을 원하는 달에 월 구독료를 내고 자유롭게 미니 차량을 선택해서 탈 수 있다. 전용 라운지, 쇼룸 등 MINI 고객들을 위한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멤버십은 `레귤러(Regular)`와 `트라이얼(Trial)`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레귤러는 1년 단위 정규 멤버십으로 1년 중 최대 6개월 동안 원하는 달에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탈 수 있다. 트라이얼은 정규 멤버십을 이용하기에 앞서 서비스를 빠르게 체험해보고 싶은 이용자가 대상인 체험판 멤버십이다. 3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가입 비용(부가세 별도)은 레귤러 179만9000원, 트라이얼 45만원이다. 월 구독료는 별도이며 멤버십과 모델에 따라 달라진다. 레귤러의 경우 기본 모델은 89만9000원, 스페셜 모델은 99만9000원이다. 트라이얼은 기본 모델이 44만9500원, 스페셜 모델이 49만9500원이다.
에피카는 오는 31일까지 레귤러 사전 계약자에게 멤버십 가입비를 10% 할인해준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가입비 20%를 깎아준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올 더 타임 미니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차종을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와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