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팀 훈련 돌입… 1월 복귀 예정

권창훈, 팀 훈련 돌입… 1월 복귀 예정

기사승인 2018-12-05 09:43:05

권창훈(24·디종)의 복귀가 임박했다. 

디종의 올리비에 달룰리오 감독은 갱강과의 리그앙 16라운드를 앞두고 4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질의 도중 권창훈의 현 상태에 대해서 전했다.

달룰리오 감독은 “권창훈은 오늘 팀과 함께 훈련한다”면서 “그는 1월에 다시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예정된 단계를 뛰어넘고 싶지는 않다”며 권창훈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날 디종은 팀 공식 SNS에도 권창훈이 동료들과 볼을 주고받으며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권창훈은 이전까지 주로 코치와 개별 연습을 했지만, 이번에 공개된 장면에선 팀과 함께 하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어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음을 알 수 있다. 

권창훈은 올해 5월 2017-2018시즌 리그앙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고, 수술 후 재활에 집중해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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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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