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 양재동 페이토호텔에서 경영학과 주관 ‘홈커밍데이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졸업 동문인 김남희 강사는 ‘세대공감’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동감’은 객관적 태도를 잃고 상대방에게 흔들리기 쉬운 모습인 반면, ‘공감’은 중립적이고 비판적이지 않은 태도로 상대방과 같은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물로 씻은 조약돌처럼 깨끗한 말이 공감이라 하면서 ‘공감하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경영인상’이 수여됐다. 지난 2017년과 2018년도에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와 엑스론코리아(주) 김진일 대표 등이 수상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학과장인 윤남수 교수는 축사에서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못 바꾼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학적은 영원히 남는 것이니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부끄럽지 않게 학창 생활을 하라는 의미이다. 앞으로 2000여명 경영 동문의 힘을 결집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당당한 경영학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여 경영관리전문가, 인적자원관리전문가, 창업경영전문가, 빅데이터경영전문가, 스마트팩토리전문가 등 6개 전문가 과정을 마련해 운영 중이며, 각 교육과정과 자격과정을 연계하여 학업을 통해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총장명의 수료증을 1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경영학과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교수진, 라이브강의실 통한 일대일 학습지도, 1년에 2~3회 기업현장 방문 및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해 실사구시의 경영학을 실천하고 있다.

윤남수 교수는 “경영학이라는 것이 이론뿐만 아니라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 외 현장에서 어떻게 경영학이 적용되고 있는가 하는 것들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편입한 학생들의 경우 2년, 1학년 신입생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의 경우 4년 동안 커리큘럼을 따라 학업을 준비하면 누구나 1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4차산업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도 개최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기초실습, 경영 빅데이터 분석,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변화와 대응 등 주제로 다양한 특강을 개최했다. 또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분야로 특강 주제를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