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올스타전’ 개막 라이벌전에서 북미가 유럽을 꺾고 승리했다.
2018 LoL 올스타전은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북미 대 유럽 지역 라이벌전으로 개막했다.
라이벌전에서 북미는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 ‘스니키’ 자커리 스쿠데리, ‘리코리스’ 에릭 리치, 콘텐츠 크리에이터 ‘imaqtpie’, ‘NightBlue3’가 출전했으며 유럽 대표 선수는 캡스’ 라스무스 뷘터, ‘브록사’ 매즈 브록-페데르센, ‘지쥬크’ 다니엘 디 마우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Wickd’, ‘NoWay’가 출전했다.
북미 팀이 새로운 캐릭터 ‘니코’를 고르면서 처음으로 대회에서 활용됐다.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브록사가 올스타전에서도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였다.
초중반까지 브록사의 ‘신짜오’, 캡스의 ‘칼리스타’가 경기를 이끌면서 우세를 잡는 듯 했지만 무리한 ‘바론’ 공략으로 북미와의 전면전에서 밀리면서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더블리프트의 ‘이즈리얼’이 활약하면서 바론을 획득,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북미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북미 대 유럽 라이벌전이 끝난 후 오전 10시 10분경부터는 한국이 참가하는 ‘자선 행사 2대2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오후 2시 20분경부터는 한국의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 선수가 참여하는 ‘1대1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