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농민회 제혜식 회장을 비롯한 김해시민사회단체연합은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제혜식 회장은 "김해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를 결성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광희 시의원은 "우리는 서울남북정상회담이 김해시민의 지지와 환영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서울남북정상회담 김해환영위원회'는 김해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김해 시민들의 힘과 지혜로 민족의 대사변인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김정은 위원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