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2018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청은 지난달 6일 생물테러(에볼라) 발생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각 상황별 실전 같은 소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의 훈련에서 수성구보건소는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훈련이 원칙과 현실을 접목함과 동시에 신속·정확한 대응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물테러 등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 조치로 수성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