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시 원서접수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정시모집은 불수능의 여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해마다 취업전망이 좋은 분야로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과, 정보보안학과 등 IT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4차 산업 혁명의 기술들이 점차적으로 발달되면서 주요기술인 컴퓨터공학, 모바일, 정보통신 등 관련한 산업 인재들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다”며 “대학이나 교육기관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IT인재들을 양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학생들이 컴퓨터공학과를 포함한 IT관련분야들을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들을 많이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수시비중이 확대되면서 입시장벽에 부딪친 수험생들이 많아 대학원진학 및 학사편입, 취업이 지원이 되는 직업전문학교나 대학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숭실대 부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1월 진행되는 정시원서접수 전까지 100% 인적성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자격증 취득 시 2년 ~ 2년6개월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되어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이 연계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컴퓨터공학 외 게임, 정보통신공학, 정보보안, 경영학, 국제통상, 회계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체육한, 시각디자인학, 실용음악 등 18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숭실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수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입시전문가과 1:1상담을 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