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시작

‘오버워치’,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시작

기사승인 2018-12-13 03:33:13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이벤트인 ‘환상의 겨울나라 2018’을 12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스노우보더 자리야’, ‘북극 여우 루시우’, ‘사탕 요정 메르시’, ‘바이애슬론 위도우메이커’, ‘피겨 스케이터 시메트라’, ‘크람푸스 정크랫’ 등 6가지 전설 스킨을 포함한 총 50여 가지 신규 겨울나라 테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하이라이트 연출, 감정 표현, 지난 2년간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하지 못한 과거 수집품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오버워치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전리품 상자' 1개를 무료로 지급한다. 전리품 상자는 최소 1개 이상의 환상의 겨울나라 수집품을 포함하며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 보관된다.

두 가지 난투 모드 ‘예티 사냥꾼’과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된 '블리자드 월드' 전장 외 겨울 풍경으로 연출된 ‘검은 숲’, ‘왕의 길’, ‘하나무라’ 전장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12일부터 오버워치 리그 스킨 구매 시 리그 토큰 100개로 한 가지 영웅의 ‘홈’ 팀과 ‘어웨이’ 팀 스킨을 동시에 획득 가능하다. 기존에는 리그 토큰 100개당 특정 팀의 영웅 스킨 1종만 구매 가능했다. 이전 구매자에게는 다음 번 로그인 시 해당 팀의 홈 또는 어웨이 스킨을 증정한다.

스킨 증정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참가 12개 팀 테마 스킨에 한하며 2019 시즌 합류할 신규 8개 팀의 경우 추후 스킨 추가와 함께 동일한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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