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이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위원장인 이종호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제7기(2019~2022년) 평택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1차년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이 심의·확정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중심 평생 건강·행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 안심 건강안전망 구축 ▲맞춤형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 ▲시민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건강생활 환경조성 등 4가지 중점전략과 11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평택=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