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립전통예술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임 건 학생 외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15년 국립전통예술학교와 희망전통지킴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류 축제 행사비 지원과 함께 장학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아울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중명전 역사콘서트 등 공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전통문화 유산 보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6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서울 환구단, 부산 동백섬 등의 문화재 보전관리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호텔 전문 인력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인 ‘문화재 서비스 봉사단’을 발족하여 현재까지 덕수궁 석조전 내 클리닝 서비스를 전담해오고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