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벤처밸리, 역동적인 디지털 빛의 거리로 재탄생

동대구 벤처밸리, 역동적인 디지털 빛의 거리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8-12-18 17:15:29


대구의 대표 관문인 동대구로가 역동적인 디지털 빛을 자랑하는 청년창업 상징거리로 재탄생했다.

대구시는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동대구역네거리~MBC네거리)의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의 주요 창업·기업 지원기관인 대구무역회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모여 있는 동대구 벤처밸리의 주요 벤처밸리 기관들의 옥상, 보행로 및 동대구로 수목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또 무상 임대한 대구상공회의소 부지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벤처밸리 곳곳에 벽천, 띠녹지,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었다.

특히 대구시의 정책 방향과 벤처밸리 이미지에 걸맞도록 공공 와이파이(내년부터 운영)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태양열 벤치 등 스마트 외부환경을 구축해 벤처밸리 근무자 및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아울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식서비스센터 등 벤처밸리 유관기관 옥상에 연동되는 경관조명 및 보행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역동적인 빛이 흐르는 디지털 거리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대구시는 동대구 벤처밸리 유관기관들의 자체적인 전시 공간 조성 및 활용 등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건립예정인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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