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는 지난 17일 부천 소사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가졌다.
남예종의 이번 문화콘서트는 수능을 마치고 진로에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클래식학과, 실용음악학과, 실용무용학과 재학생 및 교수들이 힐링 공연을 펼치며 수험생들의 용기를 북돋워줬으며, 3학년 전체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남예종은 무대와 객석 학생들 사이에서 오카리나 연주, 건반과 콘트라베이스 연주, 직접 편곡한 재즈풍의 젓가락행진곡, 듀엣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수능시험을 보며 지친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부천 소사고 최미영 교감은 “남예종에서 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예종 차은선 대표는 “남예종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11월, 12월 전국의 많은 수험생들을 마주하며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며 “남예종의 특성화 된 공연콘텐츠인 문화콘서트는 전국의 고교들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남예종은 실용음악예술계열, 연기예술계열, 클래식계열, 실용무용예술계열, 방송영화연기계열, 모델연기계열, 실용문학계열 등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