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김영희가 MBN ‘동치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동치미’ 측은 “‘동치미’가 이번 주 녹화 분부터 신년 개편에 들어간디”며 “(이미)출연진이 전면 교체됐으며 김영희는 개편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하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영희는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남은 방송에서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희는 최근 그의 부모가 6600만원을 빌린 뒤 20년 동안 갚지 않고 있다는 폭로에 휩싸였다. 이에 김영희와 모친은 언론 인터뷰로 해명했으나 피해자 측이 이를 반박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결국 양측은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