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20일 한 해 동안 교육 기부에 적극 동참한 결과 제11회 부산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 부산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교육 사랑 나눔 운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 날 오후 4시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에어부산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 내 교육 기부 우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 역시 지역 고등학생 학업 지원과 시설 아동의 자립을 돕는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 캐빈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아카데미’,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꿈의 야구교실’ 등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했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취항 후 꾸준히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올해도 약 400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이 같은 지속적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 지난 9월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해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에어부산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