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 2019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과 간격수’를 추첨한다.
이는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19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추첨에 참여하는 학교는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첨하고, 그 결과로 학생배정이 진행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배정방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안내하고, 학생 배정 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성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