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부산방향)휴게소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디지털포스터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휴게소는 휴게소 곳곳에 붙어 있는 각종 포스터를 제거하고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포스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고객들은 디지털포스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축제소개 및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통행료 할인, 한국도로공사의 각종 정책 정보 등을 보다 쉽게 얻어가고 있다.
안동(부산방향)휴게소 천경석 소장은 “종이 포스터가 지저분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디지털포스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