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온수관 보수공사 현장 방문

백군기 용인시장, 온수관 보수공사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8-12-21 15:54:54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온수관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수지구 현장을 방문해 검사실태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고양시 백석역 일대 열수송관 파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배관 전반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달 초 관내 온수관 전 구간을 열화상카메라로 진단해 인근지역과 지열차이가 발생한 15곳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육안검사 및 보수를 위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날 백 시장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관내 노후배관 진단결과와 보수·보강공사 계획 등을 보고받고 공사의 진행상황을 살폈다.

백 시장은 이미 진단을 했더라도 재차 삼차 정밀진단을 통해 철저히 보수하고, 가능하다면 노후배관 전체를 교체해서라도 시민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에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에 245의 온수관이 있으나 이 가운데 11%2720년 넘은 노후관로다.

용인=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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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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