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과정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조종 자격증 취득으로 실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초경량 비행조종 자격증은 12kg 이상의 대형 드론 조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취득 가능하다.
이번 중앙전의 드론학과 재학생들이 취득한 초경량 비행조종 자격증은 중앙직업전문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맺은 (주)피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드론 기획-제작-촬영-조종-정비로 구성된 5-마스터 교육을 실시하며, 드론 안전 및 보안의 기초교육도 전공심화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관계자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조종 자격증 외 드론지도사 자격증, 드론(안전)조종자, 드론정비사, 드론촬영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조기 취업 및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육군 드론특기병, 드론부사관을 희망하는 본교 재학생에게는 병무청 맞춤형 특강을 통한 연계 지원 중이다.
육군 드론특기병은 전·평시에 군사용 드론을 조작 및 운용하는 임무를 맡는 병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드론 특기병은 해당 특기 관련 드론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드론 관련학과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중앙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 드론학과 재학생들이 군복무 기간을 학업단절의 시간으로 생각하지 않고 드론특기병으로 학업 연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 등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