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17분 인천시 서구 가정동 서구문화회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인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시내버스 엔진 부위가 탔으나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버스가 있던 왕복 4차로 도로 통행을 10여분간 통제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버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