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표현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올 한 해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카드를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직장도 없고 용돈만 받는 것이 가족들에게 늘 미안했다”며 “이렇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