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KeSPA컵] GC 부산, 진에어 그린윙스 상대로 완승 

[2018 LoL KeSPA컵] GC 부산, 진에어 그린윙스 상대로 완승 

기사승인 2018-12-24 22:29:52

GC 부산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24일 오후 8시 액토즈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KeSPA 컵 1라운드 8강 B조 경기에서 GC 부산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2:0으로 꺽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부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으로 지난 리버스 게이밍 경기에서 기존 선수와 새로 영입한 선수 10명 모두 대회에 출전해 좋은 팀워크를 보이며 완승했다.

1세트에서는 탑 ‘린다랑’ 허만흥, 정글 ‘말랑’ 김근성, 미드 ‘그레이스’ 이찬주, 바텀 ‘루트’ 문검수, 서포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으며 2 세트에서는 루트와 켈린 대신 바텀 ‘스티치’ 이승주, 서포트 ‘노바’ 박찬호가 출전했다. 

기존 멤버 ‘렘’ 이현서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을 새로 영입한 GC 부산은 2부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CK) 소속으로 지난 MVP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탑 ‘소아르’ 이강표, 정글 ‘라이안’ 이준석, 미드 ‘렘’ 이현서,  바텀 ‘무’ 임무헌, 서포트 ‘미닛’ 양현민이 출전했다.

1세트 초반 양팀 모두 팽팽하게 킬을 주고받는 가운데 진에어는 말랑의 ‘리신’이, GC 부산은 바텀이 성장했다. 하지만 경기 중반 드래곤을 두고 5:5 싸움에서 진에어의 루트 ‘케이틀린’이 킬을 득점하면서 뒤쳐진 전세를 따라잡았다. 

경기 후반 골드는 진에어가 앞서 있는 상황, 승기는 진에어 측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MVP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무의 ‘이즈리얼’이 다시 한 번 활약하면서 GC 부산은 바론 버프를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이용해 타워와 억제기를 파괴하며 결국 승기는 다시 GC 부산 측으로 기울어졌고 마지막 5:5 싸움에서 진에어를 제압하면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진에어는 바텀 듀오 루트와 켈린 대신 스티치와 노바를 투입했다. 경기 초반 소아르 ‘라이즈’는 린다랑 ‘우르곳’을 혼자서 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기를 잡은 GC 부산은 진에어 측 정글에 잠입해 정글 오브젝트를 빼가지만 진에어 측에 걸려서 결국 더블킬을 말랑 ‘리신’에게 내줬다. 

경기 중반 킬 득점은 진에어 측이 높았지만 GC 부산은 드래곤 버프를 3개 챙겨간 상태, 미드에서 소아르가 라이즈가의 궁극기 ‘공간 왜곡’으로 기습 공격해 더블킬을 득점했다. 

경기 후반 GC 부산이 타워를 5개 철거한 동안 진에어는 하나도 철거하지 못했고 이미 총 골드량은 GC 부산이 6000골드 앞서간 상황, 마지막 5:5 전투를 GC 부산이 이기며 바론 버프까지 챙겨갔다.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도 GC 부산이 가져갔다.  

한편, 26일 오후 5시 GC 부산은 2라운드 8강 A조 경기에서 Kt 롤스터와 맞붙는다.

역삼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