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0명 가운데 9명이 관절이 굳고 뻣뻣한 강직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1%가 관절 강직을 겪었으며, 47.1%는 매일 관절 강직이 이어진다고 응답했는데요.
절반이 넘는 56.3%가 기상 직후 또는 오전 중에 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측은 “자고 일어나거나 아침 시간에 1시간 이상 아침 강직, 관절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면 류머티즘성 질환으로 인지하고,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