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초등학교 예비소집 본격 시작

28일 초등학교 예비소집 본격 시작

기사승인 2018-12-28 02:00:00

교육부는 2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시작한다.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첫 단계인 예비소집은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학교는 이미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학교 사정으로 일정을 앞당기거나 같은 지역이라도 학교별로 소집일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날짜는 취학통지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불참하면 학교에서 연락이 오거나 가정 방문 등을 받게 되고 그래도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 수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소집일 전에 입학 예정 학교에 개별 방문하거나 연락해 별도로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아이가 질병이나 이민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힘들다면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 의무 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2016년 아동 학대 사건을 계기로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한 소재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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