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딸 KT 특혜채용 의혹' 서울 남부지검서 수사

김성태 의원,' 딸 KT 특혜채용 의혹' 서울 남부지검서 수사

기사승인 2018-12-29 12:17:56


딸 KT 특혜채용 의혹으로 고발당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남부지검의 수사를 받는다.

민중당은 지난 24일 권리행사방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서부지검에 접수했으나 서부지검 형사5부는 고발사건을 남부지검에 이송했다고 28일 밝혔다.

형사소송법은 범죄지, 피고인의 주소, 거소 또는 현재지에 따라 사건 관할을 결정한다.

김 전 원내대표의 딸 김모씨는 KT의 계약직 채용 계획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것이 대해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김모씨는 계약직 채용된 뒤 정규직 신분으로 전환 후 올해 2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이 계약직이 아닌 파견직 근로자였다며 채용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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