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 풍성

대구·경북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8-12-31 15:57:20


2019년 돼지띠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구에서는 중구를 제외한 모든 기초자치단체들이 새해 첫 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각 지역별 해맞이 행사 장소는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 ▲남구 신천대로 상동교 신천둔치 부근 ▲북구 함지산 망일봉 정상 ▲수성구 천을산 정상 ▲달서구 와룡산 제1헬기장 및 성서 국민체육센터 광장 ▲달성군 화원동산 전망대와 달성보, 매곡 배수지 등이다.

경북 칠곡군은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재야 행사를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포항시는 남구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새해 첫날까지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란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는 ‘해맞이 경북대종 타종식’부터 달집태우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산시는 진량읍 금박산, 자인면 도천산, 남부동 백자산을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에서 오전 6시 40분부터 ‘2019 기해년(己亥年)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경주시에서는 ‘제6회 경주 감포 해맞이 행사’와 ‘제6회 주상절리 해맞이 축제’가 신년 오전 5시에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과 양남 주상절리 조망 타워에서 펼쳐진다.

울진군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에서는 오전 6시 30부터 ‘울진대종 2018 제양의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

또 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와 영주시 철탄산 성재, 예천군 군청 앞 광장에서 오전 7시부터 떡국 나눔 행사와 공연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안동시는 오전 6시 50분부터 녹전면 녹래리 일출봉과 동부동 웅부공원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한편 대구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기해년 첫 해는 1일 오전 7시 26분께 독도에서 처음 떠오르고, 대구는 오전 7시 36분, 포항 7시 33분, 안동 7시 37분, 경주 7시 34분께 새해 첫 해가 뜬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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