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향토기업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6억 800만원을 확보하여 약 70여 개 중소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향토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석재·섬유 환경시설개선 지원과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등으로 신규 신청 업체를 우대하고 인구 늘리기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은 200인 이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에 업체당 최고 1,200만원, 근로자 복지편익 시설개선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업장 환경개선은 환기시설, 집진장치, 조명 교체, 작업장 포장 등이며 근로자 복지편익개선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석재·섬유 환경시설개선은 업체당 최고 1,000만원까지로 석재·섬유업체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여성기업확인증 발급업체에 제품 홍보 포장용기, 카탈로그 제작 등 마케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고 180만원 이내이다.
신청접수 후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하며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 공고·고시나 사이버 기업지원센터에 신청 방법이 게시돼 있으며 희망 업체는 23일까지 익산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투자유치과 향토기업지원계(063-859-5224, 5743, 5744)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