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도시개발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 500만 원 상당의 흰쌀 20㎏들이 100포 전달을 약속했다.
기부된 쌀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맥도시개발 류시문 회장은 어릴 적 사고로 다리를 다쳐 장애인이 된 후 청력까지 잃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앞장서서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