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재해 안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조기발주 추진과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수시 현장점검 실시, 급경사지 사업비 선투입 및 소하천 현장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실군은 오는 5월 방재의 날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심민 군수는 "2017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입증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소 해소에 적극 노력,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