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최근 청약 접수를 받은 3개 아파트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캠코는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773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수익형부동산 마케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GS건설, 위례포레자이 등 3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
GS건설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가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무려 6만3472명이 청약해 평균 13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 670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208가구 모집에 총 1만689명이 청약해 평균 5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 역시 특별공급 414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13대책과 12·11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인해 더욱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에도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인 북위례 지역 첫 청약에서 100대1이 넘는 기록이 나와 분양 흥행을 예고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캠코, 아파트 등 773억 규모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9일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2건을 포함한 773억원 규모, 54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5건이나 포함돼 있다.
다만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9일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공고한다.
상가정보연구소, 수익형 부동산 마케팅 지원 설명회 개최
상가정보연구소가 2019년 수익형부동산 분양시장 전망과 함께 분양 활성화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 성향 분석 및 효율적인 마케팅 지원 사항과 참여 방법, 협력방안 등에 대해 공유한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서희타워 10층 상가정보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망 수익형부동산 마케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투자 관심자 확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개별 업체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2019년 수익형부동산 투자쇼와 2019년 임대대행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상세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상가,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등 유망 수익형 부동산 시행사(개발업체)와 분양 대행사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