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김종관 감독 단편 '하코다테에서 안녕' 내레이션 참여

안소희, 김종관 감독 단편 '하코다테에서 안녕' 내레이션 참여

기사승인 2019-01-07 16:16:58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단편영화 내레이터로 나섰다.

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안소희가 김종관 감독의 단편작 '하코다테에서 안녕'의 내레이션을 맡았다"며 "여주인공 유진의 목소리 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해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아온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일본 하코다테의 설경을 배경으로 이별을 앞둔 남녀의 여행 이야기를 오직 대사로만 전한다.

안소희는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5년 그룹 원더걸스를 탈퇴한 이후 본격적인 배우의 행보를 걷는 중이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부산행' '싱글라이더'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안투라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7일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정부관광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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