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올해 부동산PF·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강화

농협금융, 올해 부동산PF·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강화

기사승인 2019-01-09 16:43:25

농협금융지주는 9일 올해 부동산PF,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날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결정했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 지주 차원의 통합 리스크관리를 통한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고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제2금융권에 대한 DSR 확대 적용 등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부동산PF,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 기업 신용평가 시스템 개선, 자산군별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률 분석 등을 통해 리스크에 부응하는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리스크관리부문 110여 명의 임직원은 이같은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