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9일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같은 날 서울 시청금융센터점을 개점했다.
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협은행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농협은행은 결의대회에 이어 개인별 서약서 작성 및 사무소별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윤리경영 확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 및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서울 시청금융센터 개점
신한은행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편리한 시금고 업무의 중심이 될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청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했으며 입구에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