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은 8일 함 부회장의 임기를 2019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함 행장은 KEB하나은행장을 역임하면서 지주 부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다. 이번 부회장직 임기 연장에 따라 올해 3월 임기가 종료되는 행장직 연임 가능성도 높아졌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 인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