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설 성수품 특별단속

남원시, 설 성수품 특별단속

기사승인 2019-01-09 19:27:29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월1일까지 소비자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다.
 
이번 점검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비위생적 취급, 허위·과대광고 행위, 표시사항 위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지역정보지·신문·인터넷잡지 등 명절 특수를 노린 건강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특별단속 대상이다.

가공식품과 제수용품에 대한 산패여부,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의 검사를 강화해 식품안전성도 확보할 계획.

남원시 위생안전담당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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