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기방이 아내 김희경씨를 두고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이 결혼"이라고 밝혀 시선이 모였다.
10일 오후 방송돤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기방은 "작년 출연료가 올해 초에 입금되어서 아내에게 전부 입금시켜주고 베짱이처럼 쉬고 있다"라며 "아내는 사업을 한다. 생활비를 따로 줘야될 필요가 없다. 제가 번돈은 다 주고 용돈 받아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이 결혼한 일"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도 배우 조인성과 절친인 김기방은 "조인성과, 아내 셋이 같이 다닌다. (인성이가)여동생이나 시어머니 생긴 것 같다고 말한다"며 "와이프가 인성의 연애 상담을 해주면 깐깐하게 코칭을 해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경 씨는 현재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부대표다. 앞서 인터넷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김기방과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