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지난 2일부터 전국을 돌며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지난 2일 세종, 9일 경남·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1월 한달 간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 및 사업추진 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경남 창원을 방문한 이 행장은 영업점과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그는 영업점 내방고객들과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남영업본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한 그는 현지 직원들에게 ▲고객중심 신뢰 경영 ▲소통 활성화 ▲조기사업 추진 태세 확립 ▲미래를 위한 준비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금융 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지난 한해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하여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