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명절 앞 축산물 불법 유통 “꼼짝 마”

대구시, 명절 앞 축산물 불법 유통 “꼼짝 마”

기사승인 2019-01-14 10:57:53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8개 구·군과 함께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물 판매업체 등 200여 곳을 대상으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냉동육의 냉장육 둔갑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방침”이라며 “축산물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23일부터 시행하는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 표시제도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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