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어르신 일자리 정책을 대폭 확대·시행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지난해 보다 13%(10억원) 증가한 34억원으로 확대해 어르신 일자리 수가 2017년에 대비 10% 증가한 299개로 늘어나다.
노인 일자리는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 경로당 취사도우미 등과 같은 공익활동과 행복한 밥상, 행복찬 등 시장형 일자리, 사회서비스형 등이다.
이번 사업은 임실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1294명으로 18일까지 모집한다.
심 민 군수는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의료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노령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