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연구 성과 확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친화형 R&BD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지자체, 가족기업, 산학 전담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연구 성과 발표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산학협력 전문위원 위촉, 캡스톤디자인 모의옥션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또 참여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시제품에 대한 모의 투자를 진행해 가장 많은 투자금을 받은 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밖에 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을 전시했으며,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와 화장품품질검사, 한약재품질검사, IPP사업단, 듀얼공동훈련센터들이 참여 기업들에게 기술이전 및 기업지원에 대한 설명과 기술사업화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변창훈 총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사업들이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산학협력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제품 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