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지난 11일 다문화 여성의 우수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수성여성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문화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알선 ▲다문화여성 취업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각종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정보 공유  ▲다문화여성 가정 관련 사항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지역 여성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수성여성클럽은 새일여성인턴제와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사업 등을 통해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박홍식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장은 “수성여성클럽과 함께 다문화여성들이 사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