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혼다 센싱' 탑재한 어코드 터보 출시…3690만원

혼다, '혼다 센싱' 탑재한 어코드 터보 출시…3690만원

기사승인 2019-01-16 02:00:00

혼다코리아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탑재한 '어코드 터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이 이뤄져있으며,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을 말한다. 

어코드 터보는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최적의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9km/ℓ로 동급 세단 최고 수준이다. 특히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 등 총 7개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690만원(VAT 포함)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어코드 터보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새롭게 탑재해 어코드 터보 스포츠, 어코드 하이브리드(투어링)까지 혼다 센싱이 장착된 어코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향후 국내에 선보이는 혼다 전 차종에 혼다 센싱을 순차적으로 장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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