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의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과방위는 16일 오전 9시30분 KT 화재사고 관련 현안보고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사장·부사장·상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방위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아현지사 화재 후속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여야 의원들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황 회장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확인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과방위는 피해 고객 및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식과 규모의 적절성도 따져 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