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황금福돼지 걸고 해외송금 이벤트 外 신한·기보

[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황금福돼지 걸고 해외송금 이벤트 外 신한·기보

기사승인 2019-01-17 01:00:00

KEB하나은행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福돼지 한 돈을 걸고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기술보증기금은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기업 지원을 위해 ‘저신용기업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KEB하나은행, 황금福돼지 걸고 해외송금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황금福돼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하나금융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가입하고 KEB하나은행을 외국환거래 은행으로 신규 지정한 후 ▲개인송금 ▲해외유학생 송금 ▲해외체재자 송금 등 건당 미화 1000달러 이상 해외 송금을 하게 되면 응모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5000 ‘하나머니’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황금福돼지 한 돈이 증정된다. 5월 말까지 3회이상 해외송금한 이용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2개도 주어진다.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 특별 출연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150억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 신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운전자금 대출은 서울시 소재 8000여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감면, 보증 한도 우대 등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보, ‘저신용기업 특별보증’시행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저신용기업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신용기업 특별보증’ 제도는 기술성·사업성은 우수하나, 일시적인 연체·체납 등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기업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연체대출금 보유·세금 체납, 기타 신용도 취약 등 일시적으로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이며, 기술평가결과 A등급 이상 기술력 우수기업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당초 차입금 또는 조세공과금의 50%(창업 7년이내 기술창업기업은 30%)이상 상환한 기업은 평가등급을 BBB등급까지 완화하여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30억원(운전자금은 최대 10억원)까지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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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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