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산시는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지원 시책설명회에는 경남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등 기업지원기관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들의 지원정책 방향, 자금지원, 수출·마케팅지원, R&D 사업 지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 73개 상의 중 유일하게 스마트공장지원팀을 운영 중인 양산상공회의소는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기업맞춤형 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기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올해 4월 준공을 앞둔 양산비즈니스센터, 첨단하이브리드기술지원센터 등 기업지원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