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이성미 “미혼모 30대 너무 아팠다” 고백…가수 김학래 해명글 “임신 시켜놓고 도망간 놈! 추한 욕 다 먹었다” 재조명

[쿠키영상] 이성미 “미혼모 30대 너무 아팠다” 고백…가수 김학래 해명글 “임신 시켜놓고 도망간 놈! 추한 욕 다 먹었다” 재조명

기사승인 2019-01-17 17:24:40

개그우먼 이성미가 30대 미혼모 시절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가수 김학래와의 과거 스캔들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성미는 어제(16일)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해
미혼모 시절에 대한 아픔을 언급했는데요.


이날 이성미는 자신의 30대에 대해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
당시 큰 사고를 쳤었는데 너무 아팠다."며 자신의 미혼모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두 번째 서른'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을 듣고 울컥하기도 했다."며
"그 서른을 다시 지나서 웃을 수 있다는 것이 그랬다.
첫 번째 서른은 정말 쓰러질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데 30년이 지나서 이렇게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기적"이라고 말했는데요.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성미는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은 하지 못하고 헤어진 뒤 미혼모로서 살아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r****
여자 나이 60살... 이 땅에 60살 여인들이여.
그동안 참 열심히 사느라 고생했습니다.
남은 시간들도 즐겁게 행복하게 사세요.

14****
대부분은 몰래 낙태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았을 것이다.
얼굴도 알려진 사람이, 그 무거운 짐 다 감당해내면서
생명을 택한 의와 용기를 사랑합니다~~

al****
김학래 참 비겁한 남자네요. 임신을 허락하지 않으려면
애초에 성관계를 하지 말든가 피임을 제대로 하든가
임신되고 나니 애 지우라고 통보하면 끝난 건가요?

ca****
자기가 허락한 임신이 아니었다는 대목에서 소름 돋고 갑니다...


김학래는 이성미와의 스캔들이 터진 지 21년이 지난 2010년이 돼서야
자신의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오해가 너무 많아 진실 규명이 필요함을 느꼈다.”는 그는
“사귀던 여자에게 결혼 약속 해놓고 도망간 놈!
임신 시켜놓고 무책임하게 도망간 파렴치한 놈!
참으로 추한 욕은 다 먹고 산 것 같다.“고 토로했는데요.

김학래는 “그녀는 당시 유명 인기 연예인이었다.
깊은 이성 관계였지만, 결혼 약속은 결코 없었다.
그녀와 이상이 맞지 않아 신중하게, 진지하게, 힘들게 헤어졌으며
임신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헤어진 후 약 3개월 되어갈 즘 통보받았다.
이미 이성적 감정이 정리된 입장이라
닥쳐올 미래를 생각해 출산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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