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약보합세다.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2p(0.07%) 오른 2126.03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3.46p(0.16%) 내린 2121.1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19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2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종목별로 STX중공업이 15.43%로 가장 큰 폭 상승하고 있으며, 경농(10.27%), 대영포장(8,28%), 한창제지(7.00%), 현대비앤지스틸(6.13%)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0.58%), 운수창고(-0.56%), 서비스업(-0.54%), 통신업(-0.52%), 운수장비(-0.43%) 등은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1.54%), 보험(0.57%), 비금속광물(0.45%), 의약품(0.41%), 건설업(0.32%)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38p(0.34%) 오른 698.00에 개장했다.
현재 전일 대비 0.88p(0.13%) 오른 696.50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1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2.01%), 인터넷(0.87%), 섬유‧의류(0.84%), 통신장비(0.65%), 정보기기(0.63%) 등은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1.34%), 기계‧장비(-0.66%), 방송서비스(-0.62%), 반도체(-0.60%), 통신방송서비스(-0.45%)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130.0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