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헌율호 민선7기 조직개편

익산시 정헌율호 민선7기 조직개편

기사승인 2019-01-22 14:06:04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민선7기 출범 후 익산시 미래발전에 대한 방향제시와 신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국, 1과, 1담당관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시민안전과 환경 부서를 포함한 안전환경국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역세권 활성화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자개발을 추진하는 도시전략사업과를 신설한다.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행정과에 철도관련 기능을 강화한다.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산업국을 경제관광국으로 변경하고 일자리 창출 총괄 기능을 강화해 민생경제과를 일자리정책과로 개편, 국 주무부서로 조정했다.

문화관광과는 문화관광산업과로 변경해 관광마케팅과 관광개발을 전면에 부각시킬 계획이다.

시의 성장가능성 높은 사업 발굴과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전략적 기능강화를 위해 정책개발담당관을 신설한다.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해 복지환경국을 복지국으로 개편하고 복지분야 전담능력 강화와 기능별로 업무를 재배치했다.

기능이 감소된 전국체전담당관과 경영개발과는 폐지해 계 단위로 축소하고 인력을 재배치시킨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7기 조직개편은 익산시 미래발전 및 성장 동력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정비해 시민의 편익증진과 침체된 익산이 경쟁력 있는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조직개편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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